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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욕의 20년 한컴 스토리영욕의 20년 한컴 스토리
Posted at 2009/06/10 19:01 | Posted in 신문 기사국산 워드프로세서 SW '아래아한글'로 일약 스터덤에 올랐고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SW제국' 마이크로소프트(MS)에 백기투항(?)할뻔한 상황도 겪었다. 벤처 거품에도 휩싸였고 경영권 분쟁까지 당해봤다. 주인도 여러번 바뀌었다. 돌아보면 안겪어본일이 별로 없는 한컴이다.
그래도 참 꿋꿋하게 버텨왔다. '거품붕괴'의 직격탄을 맞고 많은 벤처들이 무덤속에 들어갈때에도, '모럴 해저드'에 빠진 벤처 기업가들이 쇠고랑을 찰 때에도,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들이 우회 등록용 먹이감으로 전락할때도 한컴의 정체성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위기는 많았으나 매번 파국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한컴이 문을 연 것은 지난 90년이다. 창립자였던 이찬진 현 드림위즈 사장은 88년 서울대 기계공학과 4학년 재학중 워드프로세서 개발을 고민했고 89년 아래아한글을 세상에 나놨다. 그리고 이듬해 사무실을 차렸다. '국민기업' 한글과컴퓨터의 등장이었다.
한컴은 창업 다음해 곧바로 매출 10억원을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93년 매출은 100억원에 달했다. 아래아한글 사용자는 10만명을 넘어섰다. 지금도 국내 SW업계에는 '100억원 클럽'이란 말이 돌아다닌다. SW로 100억벌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그러나 한컴은 10년도 훨씬전에 1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원조가 아닐까 싶다.
거침없는 질주를 게속하던 한컴은 90년대 중반들어 비틀거린다. 퍼질대로 퍼진 SW불법복제는 연구개발(R&D)과 성장에 발목을 잡았고 'SW제국' 마이크로소프트(MS)도 무차별 폭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당시 MS는 워드과 엑셀로 대표되는 업무용 프로그램 제품군을 앞세워 한컴을 포위했다.
한컴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맞불작전을 꺼내들었다. 사무용 SW 패키지 '한아름 1.0'을 내놨고 MS워드 대항마로 아래아한글 3.0도 전진배치했다. 로터스 1-2-3과 그래픽 프로그램 '한그림 1.1'로 구성된 '한글오피스 3.0'도 선보였다.
확장은 계속됐다. 한컴은 94년 윈도 워드프로세서 '지필묵'을 만든 창인시스템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데 이어 95년에는 한국IBM과 OS/2용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에 들어갔다. 오피스SW 업체 나라소프트와 네트워크 업체 한마이크로시스템즈는 아예 집어삼켰다.
이같은 팽창 전략은 결과적으로 무리수였다. 몸집은 커졌지만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부분의 국내 사용자들은 돈주고 SW를 사지 않았다. 곧바로 자금난이 한컴을 덮쳤다. 한때 단기부채가 100억원까지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당시는 IMF 한파가 한국을 강타하던 시기였다. 자금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 은행들은 비틀거리는 한컴을 싸늘하게 외면했다. 하루하루가 풍전등화와 같던 시절이었다.
1998년 6월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컴과 MS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컴은 MS로부터 2,000만달러를 투자받는 대신 '아래아한글' 개발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백기투항'이었다. 한컴과 아래아한글 신화는 그대로 역사속에 묻힐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여기서 얘기가 끝나버리면 드라마가 될 수 없다. 분위기는 단숨에 반전됐다. 지켜보던 국민들이들고 일어났다. '아래아한글을 포기할 수 없다'는 여론이 급속하게 번져갔다.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졌다. 한글학회 등 15개 사회단체는 한글지키기국민운동본부를 만들어 국민 모금에 나섰다. 당시 벤처기업협회장이자 벤처기업 매디슨을 경영하던 이민화씨도 '한컴 구하기'에 뛰어들었다. 언론들은 열심히 아래아한글을 살려야 한다는 여론을 실어날랐다.
'한컴 구하기'는 결실을 맺었다. 한컴은 매디슨과 국민주 발행으로부터 자금을 수혈받는 대신 MS에 했던 항복 선언을 철회했다. 창업맨인 이찬진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후 한컴은 높아진 지지 여론속에 1만원짜리 '아래아한글 8.15' 버전을 내놨다. 한컴은 8.15 버전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등에업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때맞춰 벤처 열풍이 불어닥쳤다. 코스닥에 돈이 천문학적인 돈이 몰리기 시작했다. 한컴은 벤처 열풍의 대표적인 수혜주였다. 한때 시가총액이 2조7,380억원에 이르렀던적도 있다. 자금이 풍부해진 한컴은 다시 한번 팽창 전략을 구사한다.
당시를 지배하던 키워드였던 예카 프로젝트 등 인터넷 사업에 돈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터넷은 신기루였다. 거품이 얼마못가 터졌고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한컴은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어쩌다가 한컴이 이렇게까지...'란 말이 광범위하게 유통됐다.
지배주주가 없는 상황에서 한컴은 급기야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다. 머니 게임의 희생양이 될뻔한 상황에 내몰렸다. 이런 가운데 2003년 부동산개발회사 프라임그룹이 지분 29.37%를 사들이며 한컴을 인수한다. 벌써 5년도 전의 일이다.
프라임그룹 우산아래 들어간 한컴은 이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오픈소스SW로 영토를 넓혔고 웹과 모바일 오피스 시장도 파고들었다. 올해들어서는 2009년 매출 535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달성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러나 반전은 또 다시 찾아왔다. 2009년들어 프라임그룹은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한컴 지분 매각을 선언했고 우여곡절(?)끝에 그 지분은 TG삼보컴퓨터와 그 모회사인 셀런으로 넘어갔다.
TG삼보는 자사 하드웨어와 한컴 SW를 융합한 다양한 패키지 판매로 매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IT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하드웨어와 SW간 통합 물결에 가세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그러나 회의론도 적지 않다. "삼보가 애플이냐?"는 까칠한 시선도 있다.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삼보 주장대로 시너지를 낼 수도 있고, 반대 상황도 연출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한컴이 다시 한번 운명을 가를 심판대 위에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의 드라마같은 길을 걸어왔던 한글과컴퓨터. 위기와 반전이 적절하게 맞물린 한컴 스토리는 국내 벤처 기업사에 있어 매우 이례적이다.
스토리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새로운 페이지를 한장 더 넘겼을 뿐이다. 새 페이지는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반전의 기회가 될까? 구경꾼들은 다시 한번 한컴 스토리에 빠져들고 있다.
출처 : ZDnet Korea
삼보.한컴 한살림..벤처신화 다시 쓸까삼보.한컴 한살림..벤처신화 다시 쓸까
Posted at 2009/06/10 18:58 | Posted in 신문 기사(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국내 벤처기업 1호 PC업체인 '삼보컴퓨터'가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대표주자 '한글과컴퓨터' 인수를 추진하면서 이들의 만남이 제2의 벤처신화로 이어질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보컴퓨터는 한글과 컴퓨터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합의서를 체결하고 향후 하드웨어 사업과 소프트웨어 사업의 결합 효과를 통해 PC업계 판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보컴퓨터는 지난해 PC판매량 52만6천대를 기록, 국내 시장점유율 12.0%를 기록하며 전년 46만2천500대 보다 판매량을 늘리며 시장점유율을 2%포인트 높였다.
국내 PC시장이 지난해 경제불황을 맞아 전년보다 11만4천대가 줄어든 440만2천대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견고한 성장세를 과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2월에는 440억 원 매출액을 달성하며 2006년 3월 이후 3년 만의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한글과 컴퓨터도 올 1분기에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7%, 22% 성장했다.
특히 공개 소프트웨어 운영체제(OS) 아시아눅스와 웹오피스인 씽크프리를 보유하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에 맞설 토종 SW를 갖춘 점은 큰 매력이다.
오픈소스SW 사업의 경우 올 1분기 374% 성장한 10억원을 기록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삼보컴퓨터는 한글과컴퓨터가 정부의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인프라 구축 등 공공사업에 참여하면서 학교·관공서에 대한 유통망을 구축해 온 만큼 이 분야에서 합병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공공PC 납품 판매량은 연간 50여만 대로 삼성 50%에 이어 LG 20%, 삼보 18%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만약 삼보컴퓨터가 이 분야 시장점유율을 30%로 높일 경우 지난해 기준으로 PC판매량 6만대를 늘릴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삼보 전체 PC판매량이 42만4천대, 업계 2위인 LG가 69만4천882대였던 것을 상당 부분 그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삼보 측은 기대하고 있다.
TG삼보컴퓨터 관계자는 "공공PC 분야 매출액은 회사 매출의 최대 30-40%를 차지하는 만큼 이 분야 시너지효과에 힘입어 전체 PC업계에서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삼보컴퓨터 대표이사 겸 셀런 사장은 "PC업계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업체만으로는 승부할 수 없다고 보고 올해 3월부터 프라임 측과 인수 협상을 진행해왔다"며 "내년 하반기까지 한컴의 매출액을 현재보다 30-50% 높이는 한편 삼보컴퓨터는 매출 3분의 1을 해외부문으로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다음 주 인수가 500억여원의 본계약을 체결하고 내달까지 인수절차를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등 삼보의 해외법인 5곳을 통해 한컴 SW를 탑재한 삼보 휴대인터넷기기와 넷북을 해외시장에 선보인다.
한편 일각에서는 두 업체의 시너지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견해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MS의 운영체제 점유율이 90%를 넘는 상황에서 SW업체와의 합병으로 PC판매량을 늘리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보컴,한컴 전격 인수..“컨버전스 그룹 도약”삼보컴,한컴 전격 인수..“컨버전스 그룹 도약”
Posted at 2009/06/10 18:56 | Posted in 신문 기사셀런-삼보컴퓨터 그룹이 한글과 컴퓨터를 인수했다. 이번 한컴 인수로 정보기술(IT) 업계에선 셀런 김영민 부회장(대표)의 약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9년 인터넷TV(IPTV)용 셋톱박스 업체 티컴을 설립하면서 IT 업계에 발을 들인 김 부회장은 지난 2004년 셀런을 인수한데 이어 2007년 삼보컴퓨터를 인수하면서 IT업계에 새로운 실력자로 떠올랐었다. 이번에 한글과컴퓨터까지 사들이면서 디지털 컨버전스(융합) 그룹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삼보컴퓨터와 모회사인 셀런은 1일 관계사인 셀런에스엔과 함께 한글과컴퓨터 인수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당초 시장에서 알려진 500억원 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글과컴퓨터 경영진의 유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계열사와 시너지 창출에 주력
셀런의 한컴 인수는 김 부회장의 컨버전스 전략의 하나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 인수 후 전략도 하드웨어사업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시너지 창출에 두고 있다. 우선 각각의 제품을 결합한 다양한 패키지 제품 판매로 매출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삼보는 한컴과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공공 부문 PC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디지털교과서 사업에 한컴의 SW 기반이 더해질 경우 오는 2013년까지 400만대가 넘는 신규 PC 및 관련 소프트웨어(SW) 수요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매칭 서비스업체인 삼보의 자회사 셀런에스엔도 한컴의 웹오피스서비스인 ‘씽크프리’를 웹하드 서비스 등에 결합된 다양한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민 부회장, “컨버전스 전략 완성”
시장의 관심은 김영민 부회장의 컨버전스 전략이 어떤 효과를 낼것인가다. 김 부회장은 “삼보와 한글과컴퓨터의 만남은 대한민국 IT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만난 것”이라며 “영업 이익 확대 등 수치적인 향상뿐 아니라 내부적으로는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정통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IT기업으로 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컴을 소프트웨어의 한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것.
그동안 삼보컴퓨터(PC 및 LED), 디프로텍(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업), 프리샛(태양전지 및 IT솔루션 사업), 셀런에스엔(영상콘텐츠 공급, 모바일솔루션 제공) 등을 보유하고도 내세울 만한 소프트웨어 하나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IT업계는 이른바 ‘김영민 효과’에 주목한다. 실제 지난 2007년 10월 법정관리 기업이었던 삼보컴퓨터를 최종 인수 한 후 그 이듬해 1·4분기에 영업이익 8억원을 내며 흑자 기업으로 만들었다. 올해 1·4분기 기준 국내 PC시장 점유율 12%(판매량 15만대)로 삼성과 LG전자를 바짝 뒤쫓고 있고 재상장도 추진하고 있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IT 사업다각화도 한창이다. 현재 내비게이션과 휴대용멀티미디어기기(PMP)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수익원을 다양화했다. 최근에는 대표적 친환경 유망산업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삼보와 한컴의 만남은 IT업계 최고의 조합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글과컴퓨터’ 인수라는 또 다른 승부수를 던진 김 부회장의 향후 행보가 어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출처 : 파이낸셜 뉴스
한컴인수, 삼보의 필승카드?한컴인수, 삼보의 필승카드?
Posted at 2009/06/10 18:54 | Posted in 신문 기사셀런과 TG삼보가 한컴을 인수하며 내건 명분은 하드웨어와 SW의 결합이다. 둘을 합쳐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이다.
TG삼보는 자사 하드웨어와 한컴 SW를 융합한 다양한 패키지 판매로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동마케팅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는 모습. 전국 주요 거점에 자리잡은 삼보 유통망에 한컴 채널을 더해 영업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보뿐 아니라 관계사들간 시너지효과도 노리고 있다. 디지털 영화 서비스와 모바일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셀런에스엔은 삼보 하드웨어와 결합한 웹하드(파일저장, 보안관리 서비스)와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에 한컴 웹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 등을 결합,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민 삼보컴퓨터 대표는 "삼보와 한컴의 만남은 대한민국 IT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만난 것"이라며 "영업 이익 확대 등 수치적인 향상 뿐 아니라 양사 브랜드 결합을 통한 효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보는 한컴 인수를 통해 공공 부문 PC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한컴SW를 기본 제품으로 쓰고 있는 만큼, 한컴을 등에 업고 공공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삼보는 한컴 인수를 통해 공공PC시장 점유율 30% 확보를 목표로 내걸었다.
삼보가 추구하는 하드웨어와 SW간 결합은 최근들어 모바일 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는 트렌드다. 애플이 대표적이고 반도체 업체인 인텔도 최근 임베디드SW 업체 윈드리버를 인수하는 등 하드웨어와 SW간 결합 흐름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한컴과 삼보간 결합이 곧바로 시너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 우선 두 회사 모두 각자 분야에서 넘버원 업체가 아니다. 삼보PC에 한컴SW를 깔았다고 해서 다른 제품을 쓰려 했던 사용자가 삼보로 발길을 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란 지적도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애플처럼 하드웨어와 SW를 함께 제공하는 전략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한컴과 삼보 모두 국내 시장에서 지배력이 크지 않다"면서 "양사 합병이 효과를 발휘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삼보+한컴, 한국판 애플로 만든다삼보+한컴, 한국판 애플로 만든다
Posted at 2009/06/10 18:51 | Posted in 신문 기사제 꿈은 애플과 같은 창의적인 정보기술(IT) 기업을 만들어보겠다는 것입니다."
10일 한글과컴퓨터 인수를 전격 발표한 삼보컴퓨터의 김영민 부회장은 한컴 인수 이유를 한마디로 설명했다. 삼보컴퓨터의 하드웨어 기술과 한글과컴퓨터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합쳐지면 글로벌 IT기업으로 도약하는 게 뭐그리 어렵겠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김 부회장은 이날 머니투데이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안방에서 싸우기보다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하고, 그렇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애플이 아이폰이나 아이팟같은 파격적인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은 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삼보컴퓨터가 가진 하드웨어 기술과 한컴이 가진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이지만, 국내에서 머물면 안된다는 것이 김 부회장의 생각이다. 셋톱박스 제조사인 셀런을 창업했던 그가 국내 토종 PC제조사인 삼보컴퓨터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것도 결국 해외시장이 목표였다. 김 부회장은 삼보를 인수한 이후 꾸준히 해외시장에 문을 두드렸고, 이제 '절반의 성공'은 거뒀다고 할만큼 가시적이 수출실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삼보로는 부족했다. 하드웨어 기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요했던 것이다. 김 부회장이 한컴 인수에 각별히 관심을 보였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컴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로 인정받고 있고, 최근들어 '씽크프리' 등 웹오피스 시장으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 부회장은 "한컴을 성공적으로 인수해서 안방시장보다는 해외시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SW 기업으로 육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컴이 해외시장으로 적극 뻗어나갈 수 있도록 삼보컴퓨터의 미국과 일본, 대만 현지법인을 발판으로 삼도록 할 예정이다.
물론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현재 공공기업과 교육시장은 한컴의 독무대나 다름없는데 반해, 삼보의 공공 PC시장 점유율은 20%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면 적어도 시장점유율을 추가로 10% 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게다가 PC에 한컴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공급할 경우에도 매출상승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부회장은 한컴이 개발한 리눅스 운영체제(OS)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꼽고 있다. 넷북과 모바일인터넷단말기(MID)를 판매하고 있는 삼보 입장에서는 한컴의 리눅스 기술력이 모바일 기기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보의 미국 현지법인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넷북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현재 리눅스가 사용되는 셀런의 IPTV 셋톱박스 사업에도 적잖은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한컴이 글로벌 SW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보컴퓨터 김영민 부회장은 국내 IPTV 셋톱박스업체인 셀런의 창업자로, 지난 2007년 8월 삼보컴퓨터를 전격 인수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법정관리중이던 삼보컴퓨터는 지난해 매출 3663억원을 기록,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영업흑자를 기록하는 등 단기간에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 그를 IT업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이유다. 어찌됐든 삼보에 이어 한컴까지 손에 넣게 된 그가 앞으로 밑그림을 그려나갈 지 관심이 집중된다.
삼보·한컴, 하나로 묶는 김영민은 누구삼보·한컴, 하나로 묶는 김영민은 누구
Posted at 2009/06/10 14:47 | Posted in 신문 기사지난 80년대 이후 벤처로 출발해 한국 IT업계를 대표해온 두 브랜드 '삼보'와 '한컴'을 한 손에 쥔 김영민 셀런 부회장(사진)이 새삼 화제다.
이용태, 이찬진 등 한국 IT업계를 대표했던 창업자들의 손을 떠난 이들 기업을 인수해 재기시켜야 하는 의무가 그의 어깨 위에 남겨진 때문이다.
그는 2000년대 들어 수차례 M&A를 거치며 성장해오며 이제 위기에 봉착한 한국 IT 대표 브랜드의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상장사만도 3곳(셀런, 프리샛, 한틀시스템)이나 보유하고 있다. 향후 삼보컴퓨터가 재상장에 성공할 경우 그는 상장사 4곳을 휘하에 두게 된다.
김 부회장은 지난 99년 IPTV용 셋톱박스 업체 티컴을 설립한 후 디티비로를 합병, 티컴앤디티비로를 출범시켰다. 이후 그의 본격적인 M&A 행보가 시작된다. 지난 2004년 코스닥 기업 프리샛(옛 아이디씨텍)을 인수하며 첫 우회상장을 시도했다. 하지만 프리샛을 통한 우회상장이 어려워지자 세양산업을 추가로 인수, 합병하고 사명을 셀런으로 바꿨다.
이때까지만 해도 김 부회장과 셀런을 눈여겨본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2006년 운영중이던 셀런TV를 하나로통신(현 SK브로드밴드)에 매각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셀런TV는 하나로텔레콤에 인수된후 하나TV로 거듭나며 국내 IPTV의 출발을 알린다.
이후 김부회장은 삼보컴퓨터 인수전에 뛰어들어 당당히 최후의 승자가 됐고 이후 삼보컴퓨터와 셀런계열사들은 셋톱박스, 내비게이션 등에서 협력하며 윈윈 효과를 누리며 실적 호전이라는 성과도 냈다.
이과정에서 김영민 사장은 일본측 자금을 확보하는 등 자금과 M&A등에서 수완을 발휘했다. 프리샛을 통해서는 태양전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부회장은 한컴을 인수해 디지털 영화 서비스와 모바일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셀런에스엔과 함께 삼보의 하드웨어와 결합한 웹하드 서비스(파일저장, 보안관리 서비스)와 VOD서비스 등의 신규 사업에 한컴의 웹 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한컴 모바일 에디션(OS)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부가서비스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민 부회장은 "삼보와 한글과컴퓨터의 만남은 대한민국 IT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만난 것으로 영업 이익 확대 등 수치적인 향상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1호 벤처기업, 최초의 컴퓨터 전문기업인 삼보의 상징성에 한글과컴퓨터의 브랜드가 더해져 내부적으로는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성을 갖춘 IT기업으로 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아이뉴스 24
'한컴' 품에 안은 삼보, 날개펴나(종합)'한컴' 품에 안은 삼보, 날개펴나(종합)
Posted at 2009/06/10 14:01 | Posted in 신문 기사삼보컴퓨터는 모회사인 셀런(3,290원 상승세415 +14.4%), 관계사인 셀런에스엔(1,040원 상승세45 +4.5%)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라임그룹이 보유한 한글과컴퓨터(5,380원 상승세605 +12.7%)의 지분을 공동 출자 방식으로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삼보컴퓨터 컨소시엄과 한컴의 대주주 프라임그룹측은 1주일내에 본계약을 체결하고, 조만간 정밀실사 등 본격적인 인수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인수하는 지분은 프라임그룹측이 보유한 한컴 지분 29.34% 가운데 28%로, 매각금액에 대해선 양측 모두 함구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업계는 500억원 내외에서 조건부 인수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컴, 결국 삼보 품으로
올초부터 시작된 한컴 인수전에 NHN과 누리텔레콤, 삼보컴퓨터를 비롯한 적잖은 IT기업들이 뛰어들면서 올해 IT업계의 최대 M&A로 주목을 받았다.
이같은 관심속에 한컴 대주주인 프라임그룹 측이 비공개 협상에서 공개입찰방식으로 바꿨다가 또다시 비공개 협상으로 전환하는 등 5개월여간 시간을 끌면서 자사에게 유리한 조건을 고수해왔다.
더욱이 최근 비공개협상에선 누리텔레콤이 마지막까지 인수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삼보컴퓨터 컨소시엄이 한컴의 새로운 주인으로 낙점됐다. 이에 따라 삼보측이 프라임그룹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을 것이라는 소리도 들린다.
이번 삼보컴퓨터와 셀런 컨소시엄은 김영민 대표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공공 교육시장' 강한 시너지 기대
김 대표는 "삼보와 한컴의 만남은 IT업계 최고의 조합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삼보는 한컴과의 연합을 통해 다양한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각오다. 특히 삼보컴퓨터의 하드웨어 경쟁력과 한컴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융합한 다양한 패키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삼보컴퓨터가 생산하는 PC 신제품에 한글 워드프로세서와 오피스 등 한컴 SW를 기본 번들로 얹힐 경우, 삼보는 적잖은 가격 경쟁력을, 한컴에게는 매출 확대 효과로 이어질 공산이다.
여기에 최근 한컴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리눅스 운영체계(OS)와 모바일 사업과 삼보의 모바일인터넷단말기(MID)를 비롯한 삼보-셀런 그룹의 차세대 모바일 기기 사업과 연계될 경우, 양사 모두에게 적잖은 시너지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삼보컴퓨터의 전국단위 유통망을 활용한 한컴 패키지 판매도 병행할 수 있으며, 공동 마케팅에 따른 기대효과도 높게 보고 있다. 무엇보다 삼보가 한컴 인수로 강한 시너지가 예상되는 부분이 바로 공공 교육망 시장이다.
삼보는 한컴의 브랜드 파워를 결합해 공공PC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디지털교과서 사업자인 한컴과 함께 디지털교과서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교육용으로 특화된 전용 디바이스를 개발해 2013년까지 400만대 이상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예정이다.
삼보컴퓨터 김영민 대표는 "삼보와 한글과컴퓨터의 만남은 대한민국 IT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만난 것"이라며 "양사가 갖고 있는 브랜드 가치를 합쳐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성을 갖춘 IT기업으로 맥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한컴 새 주인, 삼보컴퓨터 낙점...토종 IT 업체의 시너지 기대한컴 새 주인, 삼보컴퓨터 낙점...토종 IT 업체의 시너지 기대
Posted at 2009/06/10 12:54 | Posted in 신문 기사한글과컴퓨터의 새 주인으로 삼보컴퓨터가 낙점됐다. 향후 PC 및 소프트웨어 시장은 한 식구가 된 토종 업체가 MS나 HP 등 다국적 기업과 겨루는 모습이 될 전망이다.
삼보컴퓨터는 10일 셋톱박스를 생산하는 모회사 셀런, 계열사인 셀런에스엔과 함께 한글과컴퓨터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인수 금액은 최종 실사 후 본계약 체결과 함께 확정할 예정이다.
한컴을 인수한 삼보컴은 하드웨어사업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두 토종 IT 업체가 힘을 모다 우리나라의 IT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업무 시너지 창출 방안도 소개했다. 삼보와 한컴은 각각의 제품을 결합한 다양한 패키지 제품 판매로 매출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유통망을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쳐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삼보와 한컴의 브랜드 파워도 이번 인수가 가져올 시너지 효과 중 하나로 꼽힌다. 삼보는 두 회사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공공 부문 PC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디지털교과서 사업에 한컴의 SW 기반을 더해질 경우 오는 2013년까지 400만 대가 넘는 신규 PC 및 관련 SW 수요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매칭 서비스업체인 삼보의 자회사 셀런에스엔도 한컴의 웹오피스서비스인 ‘씽크프리’를 웹하드 서비스 등에 결합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민 삼보컴 대표는 “삼보와 한글과컴퓨터의 만남은 대한민국 IT를 대표 하는 두 기업이 만난 것”이라며 “영업 이익 확대 등 수치적인 향상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1호 벤처기업, 최초의 컴퓨터 전문기업인 삼보의 상징성에 한컴의 브랜드가 더해져 내부적으로는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대한민국을 대 표하는 정통성을 갖춘 IT기업으로 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보, 셀런, 셀런에스엔과 공동으로 한글과컴퓨터 인수삼보, 셀런, 셀런에스엔과 공동으로 한글과컴퓨터 인수
Posted at 2009/06/10 11:10 | Posted in 신문 기사삼보컴퓨터(www.trigem.co.kr 대표 김영민)는 모회사 셀런 및 관계사 셀런에스엔과 공동으로 한글과컴퓨터 인수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보는 한글과컴퓨터 인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초의 컴퓨터회사인 삼보컴퓨터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자존심인 한글과컴퓨터의 연합으로 시너지를 창출, 한국 IT 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삼보는 지난 30여년간 굳건하게 쌓아올린 하드웨어 경쟁력과 한글과컴퓨터의 소프트웨어가 융합한 다양한 패키지 판매로 매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공동마케팅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전국 주요 거점에 자리잡은 삼보의 폭넓은 유통망에 한글과컴퓨터의 유통망을 더해 영업 기반을 확대, 양사간의 결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영업 접점에서의 역량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삼보는 공공기관 및 학교 등의 시장에서 다년간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삼보컴퓨터와 한글과컴퓨터의 브랜드 파워를 결합해 공공부문 PC 시장의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릴 전략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디지털 교과서 사업자인 한글과컴퓨터와 함께 디지털교과서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교육용으로 특화된 전용 디바이스를 개발해 2013년까지 400만대 이상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방침이다.
이와 아울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한 신규 플랫폼의 개발로 향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함은 물론 이를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셀런 및 관계사인 셀런에스엔과 공동인수로 삼보뿐만 아니라 관계사들간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영화 서비스와 모바일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셀런에스엔은 삼보의 디바이스와 결합한 웹하드 서비스(파일저장, 보안관리 서비스)와 VOD서비스 등의 신규 사업에 한컴의 웹 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한컴 모바일 에디션(O/S) 등을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980년 설립돼 대한민국 최초의 컴퓨터 전문기업으로서의 대표성을 지닌 삼보는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한글과컴퓨터가 쌓아올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흡수,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IT전문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위상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 김영민 대표는 "삼보와 한글과컴퓨터의 만남은 대한민국 IT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만난 것"이라며 "영업 이익 확대 등 수치적인 향상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1호 벤처기업, 최초의 컴퓨터 전문기업인 삼보의 상징성에 한글과컴퓨터의 브랜드가 더해져 내부적으로는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성을 갖춘 IT기업으로 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삼보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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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0 19:04 [Edit/Del]대주주였던 프라임이 동아건설 인수 등을 추진하면서 자금 사정이 나빠졌죠. 원래 건설로 큰 회사이다보니 건설로 나가려고 건설 외의 자회사를 시장에 내 놓았습니다. 한컴도 그렇고 프라임 저축은행도 내 놓았죠. 시장에 나온지 3개월만에 셀런으로 대주주가 바뀌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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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뒤치락 한컴 인수전…셀런 웃었다엎치락뒤치락 한컴 인수전…셀런 웃었다
Posted at 2009/06/10 09:34 | Posted in 신문 기사한컴 매각이 공론화 된 것은 지난 2월이었다. 업계에 “NHN이 한컴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NHN이 웹 오피스 시장 진출을 위해 한컴 인수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같은 소문이 퍼지자 한컴측은 즉각 진화에 나섰다. 한컴 김수진 대표는 지난 2월 18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키로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면서도 “인수주체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주주는 외국계 기업과 사모펀드(PEF) 등 시세차익을 노린 기업에는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것을 매각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한컴의 정체성이 지속될 수 있는 기업에 한해 매각 절차를 밟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같은 원칙 발표 이후 국내 IT기업들이 한컴의 매각 주체로 떠올랐다. 가장 먼저 부각된 것은 누리텔레콤.
언 론에 누리텔레콤이 한컴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지면서 누리텔레콤은 공시를 통해 “한글과컴퓨터 최대주주 지분 인수와 관련하여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추후 사실이 확정시 즉시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그 러나 누리텔레콤의 제시 가격을 프라임 그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협상이 어긋나자 프라임그룹은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해 공개 입찰에 나섰다. 하지만 이도 여의치 않았다. 지난 4월 28일 마감이었던 입찰의향서 제출은 5월 7일까지 연장됐고 다음날인 8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프라임그룹은 지난 5월 20일 본계약 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매 호가 방식’으로 전환해 협상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소프트포럼이 강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소프트포럼 김상철 회장이 이미 다수의 인수합병을 성공시켰다고 ‘인수합병의 귀재’라는 별칭까지 얻은 바 있어 시사하는 바가 컸다. 그러나 소프트포럼도 인수에 성공하지 못했다.
한 컴 인수전의 최종 승자는 뜻 밖의 회사였다. 지금까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던 통신?방송기기 업체 셀런의 관계사인 삼보컴퓨터?셀런에스엔이 된 것이다. 하지만 셀런측은 인수전 초기부터 프라임그룹에 인수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프라임그룹이 지금까지 고자세를 취하고 있었던 것이 셀런이라는 숨겨놓은 카드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겠느냐”고 해석했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출처 : 디지털데일리
한글과컴퓨터, 삼보컴퓨터∙셀런에스엔에 매각한글과컴퓨터, 삼보컴퓨터∙셀런에스엔에 매각
Posted at 2009/06/10 09:33 | Posted in 신문 기사9일 한컴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의 대주주인 프라임그룹은 이날 셀런측과 인수합의서를 작성하고 본격적인 인수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셀런측은 프라임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의 지분 28%를 인수하게 된다. 인수금액은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으나 600억원을 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인수자로 언급됐던 누리텔레콤도 마지막까지 인수의지를 나타냈지만, 셀런측이 보다 많은 인수금액을 프라임그룹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출처 " 디지털데일리
